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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수 vs 유축, 뭐가 더 좋을까? 초보 엄마를 위한 모유 수유 방식 비교

차근차근 육아 2025. 5. 13. 00:37

모유 수유를 시작하면 가장 먼저 마주하는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직수와 유축 중 어떤 방식이 나에게 맞을까? 하는 점입니다. 처음에는 무조건 직수가 좋다고 들었지만, 막상 현실은 아프고 불편해서 유축기로 돌리는 경우도 많죠.

 

하지만 두 방식은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며, 정답이 아니라 상황에 맞는 '선택'의 문제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직수와 유축의 정의부터 각각의 장단점, 그리고 상황별로 어떤 방식이 더 적합한지 정리해드릴게요.

 

직수 vs 유축, 뭐가 더 좋을까? 초보 엄마를 위한 모유 수유 방식 비교

목차

 

1. 직수란? 유축이란?

모유 수유에는 크게 두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바로 직접 수유(직수)유축 수유입니다. 직수는 말 그대로 아기가 엄마의 유방에서 직접 젖을 빠는 방식을 말합니다. 반면 유축 수유유축기로 젖을 짜서 젖병에 담아 수유하는 방법입니다.

 

두 방식 모두 모유를 아기에게 전달한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엄마의 수유 방식과 수고, 아기의 젖 빠는 습관 등에서 차이가 발생합니다. 초보 엄마일수록 "무조건 직수가 좋다더라"는 말에 부담을 느끼곤 하지만,  유축 또한 충분히 좋은 대안이며, 혼합 방식으로 병행하는 엄마들도 많습니다. 다음 단락에서는 직수의 장단점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2. 직수의 장점과 단점

직수(직접 수유)는 아기와 엄마가 밀착해 수유를 진행하는 만큼, 정서적 유대감이 깊어지고 수유 호르몬 분비가 활발해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수유 준비 시간이 따로 필요 없어 편하고, 외출 시에도 짐이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젖병 소독이나 유축기 세척 등의 번거로움도 줄어들기 때문에, 시간과 에너지를 아낄 수 있죠.

 

하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엄마가 항상 수유를 직접 해야 하기 때문에 신체적·정신적 피로감이 크며, 수유 시간 조절이 어려워 생활 리듬이 무너지기 쉽습니다. 또한 유두 통증, 유두 혼란 등으로 인해 아기가 잘 못 물거나 엄마가 수유를 힘들어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정리하자면, 직수는 자연스럽고 유대감이 강한 수유 방식이지만, 엄마의 육체적 피로를 동반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다음은 유축 수유의 장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유축 수유의 장점과 단점

3. 유축 수유의 장점과 단점

유축 수유모유를 짜서 젖병에 담아 수유하는 방식으로, 수유의 유연성과 분담 가능성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엄마가 부재 중일 때도 보관된 모유로 다른 보호자가 수유할 수 있기 때문에 육아 부담을 나누기 좋고, 특히 직장 복귀를 앞둔 엄마들에게 유축은 거의 필수에 가깝습니다. 또한 유축량을 통해 내가 얼마나 모유를 생산하는지 확인할 수 있어 수유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유축기 세척, 보관팩 사용, 젖병 소독 등 수유 외에 추가적인 관리 작업이 많고, 수유 준비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점에서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직수보다 유대감 형성에 있어 상대적으로 거리감이 생길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즉, 유축은 시간 활용과 수유 유연성에서 강점을 가지지만, 관리 부담이 크고 감정적 교류는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제 상황에 따라 어떤 방식이 더 적합할지 살펴보겠습니다.

 

 

4. 상황별 추천: 어떤 방식이 더 좋을까?

모유 수유 방식은 엄마의 생활 환경, 아기의 특성,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즉, 직수와 유축 중 어느 것이 '더 좋다'기보다는, 상황에 따라 더 '적합한 방식'이 존재하는 것이죠.

  • 엄마가 전업 육아 중이고, 아기와 함께 있는 시간이 많다면 >>> 직수 권장
  • 출산 후 회복이 느리거나, 유두 통증이 심한 경우 >>> 유축 병행 추천
  • 직장 복귀 예정, 외출이 잦은 경우 >>> 유축 + 직수 혼합 수유
  • 아기가 미숙아이거나 젖을 잘 못 빠는 경우 >>> 초기 유축 중심 후 직수 전환

특히 혼합 수유(직수 + 유축)를 통해 장점을 취하고 단점을 보완하는 방식이 요즘 가장 많이 선택되고 있습니다. 수유 방식에 정답은 없습니다. 엄마와 아기 모두가 편안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엄마들이 실제로 경험하면서 얻은 현실적인 수유 팁도 정리해보겠습니다.

 

 

5. 맘편한 수유를 위한 현실 팁

수유는 단순히 아기에게 먹이는 행위를 넘어, 엄마와 아기가 함께 조율해가는 과정입니다. 완벽한 수유 방식을 찾기보다, 지금 내 상황에서 가장 스트레스가 적은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 처음부터 직수만 고집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유축도 좋은 수단이며, 병행이 가능합니다.
  • 모유가 잘 안 나오더라도 자책하지 마세요. 수유는 양보다 지속 가능한 환경이 더 중요합니다.
  • 몸이 힘들다면 수유 방식보다 회복을 먼저 챙기세요. 엄마가 건강해야 수유도 계속됩니다.
  • 수유용품은 꼭 필요한 것만 준비하세요. 쿠션, 유축기, 저장팩 등은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 다른 엄마와 비교하지 마세요. 모든 아기와 엄마는 다르며, 나만의 수유 리듬을 찾는 게 핵심입니다.

정보는 참고용일 뿐, 진짜 수유는 엄마와 아기의 리듬에 맞춰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직수와 유축을 꼭 하나만 선택해야 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많은 엄마들이 직수와 유축을 병행하는 '혼합 수유'를 선택하고 있으며, 아기 성장 상태나 생활 패턴에 따라 유연하게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Q2. 유축만 해도 모유 수유 효과가 있을까요?

네, 모유 자체의 영양은 동일하기 때문에 유축 수유도 충분한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젖 빠는 자극이 줄어들 수 있으니 일정한 간격으로 유축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Q3. 직수만 하다 보면 유축이 어려워지나요?

일부 엄마들은 유축에 익숙하지 않아 젖이 잘 안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유축도 연습과 타이밍 조절로 충분히 가능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나에게 맞는 수유 방식, 부담 없이 선택하세요

직수 vs 유축, 어떤 방식이 더 좋은지는 아기와 엄마의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중요한 건 '잘 하는 수유'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수유'라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이번 글에서는 모유 수유 방식에 대해 비교해보았지만, 트림, 수유 시간, 자세 등도 함께 고려해야 수유가 편안해집니다.
다음 글에서는 모유 수유 트림, 꼭 해야 할까?에 대해 자세히 안내드릴 예정이니 함께 참고해보세요.